FRANCHISE
저흰 가맹사업에 매우 신중하게 임합니다.
그 책임의 무게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이죠. 하나의 매장을 연다는 건 그저 투자가 아니라, 누군가의 인생이 걸린 중요한 결정임을 압니다. 그래서 우린 정말- 정말- 최선을 다합니다. 말보다 행동으로, 이론보다 결과로 증명해왔습니다. 그건 우리가 일해온 방식이며, 지금까지 걸어온 길입니다.
지금의 시장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시기일수록 진짜 브랜드가 태어나죠. 우린 위기 속에서 또 한 번의 기회를 보았습니다. 아직 체계화되지 않은 마라탕 시장, 이제는 제대로된 브랜드가 시장을 이끌어야 할 때입니다. 우린 이미 ‘용용선생’을 통해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 경험과 노하우로 ‘버거’라는 문화를 새롭게 정의하려 합니다.
룡룡버거하우스,
버거시장의 새로운 기준입니다.
01. 배경: 브랜드화의 시대
마라는 외식업계의 핵심 성장주입니다. Z세대에게는 이미 하나의 소울푸드가 되었고, 매장당 평균 매출은 치킨보다 높으며, 검색량은 압도적입니다. 심지어 이름도 모를 동네 마라집들조차 특별한 마케팅 없이도 고수익을 기록합니다.
그러나 공급은 여전히 과거 방식에 머물러 있습니다. 대부분 중국/조선족 중심의 운영으로 비슷한 맛, 비슷한 디자인, 비슷한 시스템이 반복됩니다. 물론 그 덕분에 마라가 한국에 뿌리내릴 수 있었다는 점은 존중합니다. 하지만 - 시장은 멈춰 있지 않습니다.
치킨을 떠올리면 이해가 더 쉽습니다. 한때는 동네 치킨집이 시장의 전부였지만, R&D·디자인·마케팅·운영의 시스템을 갖춘 ‘브랜드’가 등장하며 전체 시장은 완전히 재편됐습니다. 마라는 지금, 그 지점에 있습니다. ‘맛집 중심’에서 ‘브랜드 중심’의 시대가 열리는 순간. 지금이 바로, 3세대 마라탕의 출발선입니다.
02. 전략: 3세대 마라탕
시장은 언제나 카테고리 리프레이밍 — 익숙한 음식을 새롭게 보여주는 기술 — 이 일어날 때 크게 움직입니다. 치킨이 간장, 바베큐, 오븐으로 다변화되고, 샐러드가 식사 메뉴로 변모하며, 빙수가 카페로, 떡볶이가 뷔페로 진화한게 그 예입니다. 스몰비어, 실내포차, 픽업커피 역시 같은 흐름이었죠.
이런 변곡점이 올 때마다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했고 그 타이밍을 잡은 브랜드가 시장을 사실상 독점했습니다.
이제 그 흐름은 마라를 향하고 있습니다. 한 그릇짜리 마라탕의 시대가 지고, 끓여먹는 ‘즉석마라탕’의 시대가 도래했죠. 이제 마라에는 본인만의 조합과 레시피를 만들어, 그걸 공유하고, 그 과정을 함께 즐기는 입체적인 경험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즉석 마라탕’은 거대한 마라 시장을 선점할 마스터키입니다.
03. 우리가 가장 잘 해낼 수 있는 이유
우리는 이 시장을 가장 깊이 이해하는 팀입니다. 용용선생을 통해 중식을 주점 형태로 리프레이밍했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장해 하나의 장르를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지금도 요리주점 카테고리 1등을 달성하고 있는 팀입니다.
특히 우린 마라 카테고리를 가장 집요하게 다뤄왔습니다. 화산마라전골, 직화마라탕 플래그십, 광장시장 마라떡볶이바, 더현대 마라바오, 을지로 마라오뎅바, 룡룡버거하우스의 마라버거까지 — 수년간 다양한 포맷을 실험하며 “마라를 어떻게 경험하게 만들 것인가”라는 질문에 시장 최전선에서 답을 찾아왔습니다.
우리는 단순히 메뉴를 만드는 집단이 아닙니다. 음식을 경험으로 전환하고, 카테고리를 재정의하며, 문화를 만드는 팀입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마라에 진심인 사람들이죠. 이 일은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밖에 없습니다.
04. 창업에 대하여
지금은 가맹의 골든타임입니다. 브랜드가 처음 등장하는 이 시점은, 일반적으로 치열한 경쟁으로 자리가 날 수 없는 번화가·대학가·학원가·주거상권까지 — 전국 곳곳의 핵심 입지가 열려 있는 때입니다. 즉,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뜻이죠. 상권은 매출을 보장하는 가장 확실한 조건인 만큼 기회가 흔치않은 법이고, 결국 이 기회를 잡는 건 판단력과 실행력이 빠른 분입니다.
상권
운영은 간단해야 합니다. 그래서 레시피와 동선을 라면 끓이는 수준까지 단순화했고, 매장이 최소 인력으로 안정적으로 돌아가게끔 업무 분담을 표준화했습니다. 마라 카테고리 특성상 배달 수요가 높은 점을 반영, 홀 + 배달이 함께 운영될 수 있는 상호보완적인 구조를 설계했고, 이러한 구조는 자연스럽게 리스크를 분산시켜 경기 변동에 대한 탄탄한 방어력으로 이어집니다.
운영
명품은 오래갑니다. 우리는 항상 ‘명품만을 만든다’는 기준을 유지해왔습니다. 그리고 명품다운 퀄리티를 유지하면서도 생산 비용을 낮추기 위한 치밀한 전략(Project Tesla)을 설계했습니다. 우린 테슬라처럼 인테리어 요소를 모듈화하고 모든 시공 과정을 시스템화하며, 규모의 경제를 활용해 창업비용을 절감합니다. 그래서 비슷 한 창업 비용으로 전혀 다른 완성도를 구현했습니다. 퀄리티의 차이를 만드는 핵심은 공사비가 아니라, 바로 디자인과 시공의 전문성이니까요.
비용
05. 맺음말
가맹 사업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누군가에겐 이것이 인생을 건 결정이란 걸 알고있기 때문입니다. 때론 우리의 기준이 너무 까다롭고, 고집스럽게 느껴지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유는 단 하나, 우리가 세운 매장은 반드시 잘 돼야하기 때문입니다. 그게 점주님의 성공이기도 하지만 저희의 성공이기 때문이죠.
지금의 시장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위기는 기회이며, 절호의 기회를 잡은 건 용기를 낸 사람들이었습니다. 무조건적인 성공을 보장할 수는 없지만, 한 가지는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외식업에서 우리만큼 치열하게, 발빠르게, 그리고 끝까지 하는 팀은 없습니다.
우린 답을 찾아낼 것입니다. 언제나 그랬듯이.